인도불교

스라바스티(Sravasti) / 기원정사

왈선생 2011. 8. 20. 19:28

 

 

 

 

 

 

 

  

 

 

 

 

 

 

기원정사


(산)Jetavanā-anāthapiṇḍasyārāma. 기원(祇園)·기원정사(祇洹精舍)·기타림(祇陀林)·서다림(逝多林)이라고도 함.

코살라 국의 수도인 사위성(舍偉城) 남쪽에 있는 불교사원.

 

 

석가모니가 생존하였을 때 자주 머물면서 설법한 곳으로 초기 불교의 정사 가운데 가장 유명하며, 마가다 국 왕사성(王舍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와 함께 불교 최초의 양대가람(兩大伽藍)이라 한다.

 

 

원래는 코살라 국의 기타(祇陀 Jeta) 태자의 소유였던 동산을 사위성의 수달다(須達多 Sudatta) 장자가 매입하여 정사를 지었다. 수달다 장자는 고독한 사람들에게 많은 보시를 베풀었기 때문에 급고독(給孤獨)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었다. 그는 동산을 뒤덮을 만큼의 금(金)을 주고서 이 동산을 사들였으며, 이러한 그의 신심(信心)에 감동한 기타 태자가 동산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함께 정사를 건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기타 태자의 동산을 의미하는 기수(祇樹)와, 수달다 장자를 의미하는 급고독을 합해서 이 정사를 기수급고독원이라고도 한다

 

 

스라바스티(Sravasti)

스라바스티(Śrāvastī 또는 Sāvatthī 는 고대 인도의 도시로 고다마 붓다의 생애에 인도의 6대 도시 중의 하나였다. 도시는 현재의 우타르 프라데시의 곤다의 비옥한 강게트 평원에 위치한다. 제타바나 사원은 사바티 근처의 유명한 사원이였다.

라마야나에 따르면 스라바스티는 라가바 라마의 아들이였던 라바를 위해 만들어진 신도시였다. 라마는 그의 코살라 왕국을 나누어 그의 아들 라바는 스라바스티에 그리고 다른 아들 쿠샤는 코살라의 다른 도시 쿠샤바티에 세웠다. 마하바라타에 따르면 스라바스타의 근원은 전설적인 왕 슈라바스타라는 것이다. 불교의 전통에 따르면 도시는 사바티라 불렸는데 현자 사바타가 그곳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다른 전통은 카라반세라이가 그곳에 있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만나면 무었이 있나요?("Kim bhandam atthi?")라고 묻고, 모두 있다. 라고 대답하였다. "Sabbam atthi" 그리고 도시의 이름은 대답에 기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