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불교

티벳불교

왈선생 2011. 6. 11. 15:44

 

종합불교의 티벳 까르마빠를 위한 노래

 

 

티벳불교를 종합불교라고 말한다. 어느 교수님의 영상강의 시간에 티벳불교는 종합선물셋트같은 종합불교라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유는 인도불교가 고스란히 이전해 갔다는 것이다. 이슬람이 침략하자 나란다 대학이 문을 닫게 되고 그 동안의 학문성과가 모조리 티벳산간지대 깊숙히 이전 되어 갔다는 것이다.

 

말기의 인도불교가 밀교로 변질 되어 불교고유의 정체성을 잃어 버렸다고 비판하지만 나란다 대학에서는 밀교 뿐만 아니라 대승불교, 초기 부파 불교등 모든 불교가 학문적으로 연구 되고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인도불교는 초기 불교 부터 밀교 까지 전 불교과정이 다 함축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불교가 고스란히 보존 되어 있는 것이 티벳불교라는 것이다. 티벳불교 예찬론자들은 이런 점을 특히 강조 한다. 오늘날 미국에서 티벳불교가 강세인 이유도 종합불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티벳불교는

 

티벳불교에 대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 보았다.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티벳불교를 설명한다.

 

 

티베트 불교

티베트 불교는 티베트를 중심으로 중국, 인도, 몽골 일부 지방에서 발달한 대승불교의 밀교 종파이다. 라마교라고도 한다. 종교 지도자는 달라이 라마이다.

티벳의 국왕이 불교에 기반한 통치를 위해 인도로부터 직접 후기 불교를 도입했기 때문에 티베트 불교는 인도불교의 직계라고 할 수 있다. 불교의 도입을 위해 산스크르트 어의 경전을 올바르게 번역할 수 있는 언어로 티베트어가 확립되어 불교연구에서 티베트어 경전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티벳불교는 인도불교를 계승하고 있다고 나온다. 티벳불교에 대한 개요을 보면 다음과 같다.

 

 

티벳불교

 

대승불교의 정신에 준거하여, 보리심(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깨달음을 얻으려는 결의)과 지혜(비움을 이해하는 지혜)라고 하는 두 개의 기둥을 중시한다. 여러가지 경전의 가르침을 정리해 불교 전체의 가르침 순서를 좇아 말한 도차제의 가르침이나, 보살로서의 삶의 방법을 말하는 마음의 수행을 말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용수의 중관을 중심으로 하고, 존재·인식에 대한 논리적 사고능력과 논쟁에 의한 지혜의 획득을 중요시하고 있다.

 

최대 종파인 게르크파의 밀교 수도론으로서는 본존과 자신을 일체로 해 관상하는 본존 요가가 있어 죽음의 과정을 깨달음에 이를 기회라고 파악한 수행법도 특징적이다. 주된 본존으로서 비밀 집회 최승락(체크라산바라), 금강 공포(야만타카)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카규파의 마함드라, 닌마파의 조크첸 등, 각파에 특징적인 밀교의 수행법이 있다. 일부에서 성교를 수행에 도입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이것은 상당 옛 일이며, 결과적으로 황폐를 부른 반성으로부터 현재는 관상정도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티벳불교는 지혜와 자비의 불교로서, 여러경전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보리도차제론의 가르침이 있고, 용수의 중관을 중심으로 한다고 한다. 종파로는 최대종파인 게룩파가 있고, 이 외에 까규파등 여러 종파가 있다고 한다.

 

까규파에 대하여

 

여기에서 게룩파는 티벳불교의 지배적인 종파로서 달라이 라마가 수장으로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종파 까규파가 있다. 이 까규파에 대한 인터넷백과사전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카규파 [Bka'-brgyud-pa]

 

11세기에 재가생활을 하면서 불경의 번역가로 이름을 떨친 위대한 스승 마르파(Mar-pa)를 추종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마르파는 인도에서 위대한 요가 수행자 나로파(Nāropa)의 지도 아래 수학했으며, 이 종파에서는 힘을 중시하는 요가인 하타 요가(Haha Yoga)를 철저히 수련할 것을 강조한다.

 

마르파의 주요한 제자 가운데 하나인 밀라레파(Mi-la ras-pa)는 티베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 성자로 존경받는다. 밀라레파는 마르파로부터 배운 가르침을 감포파(Sgam-po-pa)에게 전했고, 감포파의 제자들은 각각 카규파에 속하는 독립적인 소종파들을 세웠다. 모두 6개에 이르는 이 소종파들은 대개 중심이 되는 사원의 이름에 따라 알려졌으며 사상적으로는 차이점이 거의 없다.

 

그 가운데 카르마파(Karma-pa)는 거기서 분파해나간 이른바 홍모파(紅帽派)의 활약에 의해 널리 알려졌는데, 15세기부터17세기 초반에 오늘날 티베트의 지배적인 종파가 된 겔룩파(Dge-lugs-pa)를 상대로 티베트의 세속적 권력 쟁취를 위해 주도권 다툼을 벌이기까지 했으며 룩파('Brug-pa)는 부탄에서 지배적인 불교 종파가 되었다.

 

까규파는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밀라레빠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까규파의 지도자를 까르마빠((Karma-pa)’라한다. 게룩파의 달라이 라마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받아들여 진다면 까르마빠는 살아 있는 부처활불(活佛)’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그런 까르마빠 17대 법왕이 지금 달라이 라마가 망명한 인도에 생존 하고 있다.

 

17세 대보법왕 까르마파는

 

17대 까르마빠인 우기엔 트린리 도르제(Ogyen Trinley Dorje) 1985년생이다. 현재의 나이로 치면 25세이다. 까르마빠가 중국통치하의 티벳을 탈출한 것은 16세 때인 2000년초의 일이다. 이 때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으로 기록 되고 있다.

 

 

 

 

 

까규파 17세 대보법왕 까르마파(Karmapa)

 

 

그런 17세 대보법왕  까르마빠을 위한 노래가 있다. Imee Ooi의 세계아(世界)라는 노래이다. 세계아에서 아()자는 사랑할 아자로서 사랑하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세계아(世界)세계를 사랑한다라는 뜻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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