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불교사
△ 바라문교 : 범아일여(梵我一如)를 추구하는 범신론적 우주관, 범천에 대한 제사 중시.
△ 사성계급 : 바라문(브라만. 승려, 제사장), 크샤트리아(왕족. 무사), 바이샤(평민), 수드라(천민)
△ 육사외도(六師外道) : 바라문사상을 비판하는 도덕부정론, 숙명론, 유물론, 불멸론, 회의론
(사라불과 목건련이 속했던 곳), 자이나교를 말한다.
△ 석가모니 : 불교의 창시자. 중도사상, 삼법인, 연기설, 사성제, 팔정도, 만민평등사상.
△ 근본분열(根本分裂) : 불멸후 100년경 베살리비구들의 10개의 계율위반 문제로 2차 결집 때
보수적 장로부와 진보적 대중부가 둘로 나누어진 것을 말한다.
△ 지말분열(枝末分裂) : 부파불교시대, 아비달마시대라 한다,
이때는 전문적 교리연구와 개인적 깨달음의 중시로 대중과 승려간의 괴리로 새로운 불교운동인
대승불교가 일어나는 계기가 됨. 그러나 부파불교시대의 아비달마 논서는 불교교학을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부파불교는 장로부 계통 10개 분파와 대중부 계통 8분파로 분리되어 근본분열 2개와 더불어
20개 부파가 형성되었다.
△ 아비달마 : 불교경전을 경. 율. 론으로 나뉠 때 논장부분을 총칭하는 말.
△ 소승불교 : 아라한과 증득을 목적으로 하는 성문승으로. 자리주의(자신의 깨달음 중시),
사성제수행, 타율적, 인론적, 학문적, 출가적, 전문적(출가중심), 일불사상이다.
△ 대승불교 : 성불을 목적으로 하는 보살승으로, 중생구제의 이타주의, 육바라밀 수행, 자율적,
믿음강조, 실천적, 일반적, 대중적(재가중심), 탑과 사리숭배(구복적), 다불 사상.
△ 중관학파 : 용수와 제바 중심. 중론의 공사상을 중심으로 확립된 학파.
△ 유가행파 : 오직 식만이 존재. 유가사지론(미륵), 해심밀경이 있고 무착, 세친, 호법, 안혜,
진나 스님 등
△ 유가행중관학파 : 중관학파가 유가행파의 사상을 받아들임.
△ 밀교 : 7세기경 밀교가 불교의 중심이 됨. 대일경, 금강정경이 소의경전이다.
△ 인도 불교의 소멸 : 밀교의 힌두화와 이슬람교의 침입으로 사원 파괴.
△ 신불교도운동 : 1950년초 암베드카르에 의해 주도, 카스트제도 폐지 주장, 인도불교 부활.
△ 승려 :
• 용수(150∼250, 남인도 바라문 출신, 처음 소승 삼장 익힘. 대승 건설자, 제 2의 석가, 중론,
대지도론, 십주비바사론, 십이문론 저술),
• 마명(중인도 마가다국 사람, 대승의 논사, 협존자의 제자, 예술조예, 대승불교 시조. 대승기신론,
불소행찬, 대장엄론경 저술),
• 무착(A.D 300년경 간다라 바라문 출신, 소승출가, 대승전향, 미륵의 가르침 받음.
도솔천에 올라가 미륵의 <유가사지론>의 가르침을 받음. 동생 세친과 유식사상을 발전.
선양시킴. : 섭대승론, 현양성교론, 대승아비달마집론 저술. 이 중 섭대승론은 해심밀경과
대승아비달마경에 기초하여 유식설을 조직한 중요 논서)
• 세친(무착의 동생, 설일체유부에 출가, 대승 전향, 유식학 대가, 소승5백부, 대승 5백부의 논을
지어 '천부논사'라 함. 구사론, 십지경론, 승사유범천소문경론, 불성론, 유식삼십송 등 저술.
유식삼십송으로 유식학이 번성.
○ 중국 불교사
△ 불교의 중국 전래 : 후한 애제 때 월지왕 사자 이존에 의해 부도경 전수.
△ 격의불교 : 기존의 노장사상에 불교를 소개하는 형식, 지둔, 축법아. 지민도, 축법태
△ 구마라집 : 불경의 한역으로 격의불교 극복. 제자 승조-삼론학파 성립, 삼론종으로 발전.
△ 역경승 : 구마라습, 불타발다라, 담무참, 축법호, 불도징, 도안, 법현, 의정, 현장 등등
△ 남북조시대 : 4대 남조(유송. 제. 양. 진)와 5대 북조(북위. 동위. 서위. 북제. 북주)의 시대.
많은 불교학파 성립(대표적으로 열반. 성실. 지론. 섭론학파). 불교가 유교. 도교와 대립, 이에
북위 태무제와 북주 무제의 폐불 단행. 운강, 용문석굴 조성,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禪宗 성립.
△ 오대 : 50년간 서역으로부터 경전유입과 번역이 없었고, 전란으로 오히려 경전이 많이 유실됨.
△ 수나라 : 삼론종, 천태종 성립. 말법사상 성행으로 신행이 삼계교 창시, 도작이 정토교를 창시
하여 평생 염불과 관무량수경 강의, 방산석경이 각조 됨.
△ 당나라 : 현장 인도구법과 역경. 혜능의 남종선, 현수법장의 화엄종 성립. 당 무종의 훼불
※ 삼무일종(三武一宗)의 법난(法難) : 북위 태무제, 북주 무제, 당 무종, 후주 세종의 파불.
△ 당나라 중기 이후 : 선종의 번창 - 위앙종, 임제종, 조동종, 운문종, 법안종의 오종분파
와 임제종 계통의 양기파와 황룡파가 나와 오가칠종(五家七宗)을 이룸.
△ 송대 : 태조 때 최초로 대장경의 간행, 인쇄술의 발달, 남북조가 도교와 불교의 대립이라면,
송대에는 유교와 불교의 대립시대. 특히 선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주자학이 발달.
밀교경전과 위경(僞經)이 유행함. 남송이후 임제종과 조동종을 제외한 타종파는 쇠퇴
△ 원대 : 티벳 불교의 유입. 라마교 유행, 정토신앙, 백련교가 퍼지나 사교라 탄압받음.
△ 명. 청대 : 불교의 쇠퇴기. 관음신앙, 염불회 등 정토신앙이 풍미, 청대는 라마교 숭배,
△ 근세(18세기에서 19세기) : 거사불교(居士佛敎)가 융성함. 대표인물은 팽소승과 양문회.
△ 근대 : 불교의 암흑기, 중화민국 정부 수립 후 반 종교운동, 공산정권 수립 후 티벳에서
달라이라마가 추방됨,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으로 불교는 완전 암흑기.
○ 한국 불교사
△ 불교의 전래
▷ 가야
• 전래 : <삼국유사>에 수로 왕 때 인도 아유타국에서 허 왕후와 장유선사가 배로 석불과
석탑을 가져 옴.
• 사찰 : 삼국유사 <가락국기편>에 의하면, 8대 질지왕은 452년 허 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후사를 창건.
• 가야 사찰 : 은하사, 장유사. 칠불암. 서암사, 왕후사, 동림사, 서림사 등 다수
▷ 고구려
• 불교 전래 : 소수림왕 2년(372년) 전진 왕 부견이 승려 순도를 보내 불상과 경문을 보냄.
이어 아도화상이 373년에 옴
• 최초 사찰 : 소수림왕 4년 성문사(순도-374년), 이불란사(아도-375년)를 세움.
* 한국 최초사찰 : 성문사(374년에 창건 순도가 상주)
• 특징 : 호국불교, 왕실불교, 삼론종이 발달.
• 승려 : 승랑(중국 삼론종에 영향을 끼침), 혜량(신라 최초의 국통이 됨),
혜자(일본 성덕 태자의 스승), 혜관(일본 삼론종의 시조)
* 삼론종은 중론. 백론. 십이문론을 신봉.
▷ 백제
• 불교 전래 : 침류왕 원년(384년) 인도 승 마라난타가 동진으로부터 불교를 전함.
(전남 영광 법성포)
• 최초의 절 : 385년 한산에 한산사 건립.
• 특징 : 성왕 때 인도 유학승 겸익 등이 가져온 불교경전으로 불교가 급속전파됨. 미륵사와
선운사 중심으로 미륵신앙 성행, 성왕때 일본에 불교전파. 관륵이 일본에 역법과
천문지리를 전함. 일본 여승 선신니가 백제로 유학와 계율을 배우고 감. 무왕 때
동양최대의 미륵사 창건.
▷ 신라
• 불교 전래 : 침류왕 때(417년) 고구려에서 묵호자. 아도등의 승려가 모례의 집에서 전래.
• 최초의 절 : 묵호자가 머물렀다는 모례의 집, 경북 구미의 도리사(신라 최초사찰).
• 국가 공인 : 법흥왕 15년(528) 법흥왕 때 이차돈의 순교로 국가 공인.
• 특징 : 백고좌법회와 팔관회 개최, 553년 황룡사 창건, 호국불교, 미륵신앙, 진흥왕 때 원광의
세속오계가 화랑도에 정신적 지표가 되어 삼국통일의 기틀이 됨.
• 승려 : 혜량(고구려 승려, 신라 최초의 국통 또는 승통), 원광(세속오계), 자장(당 유학, 불경.
사리. 법 가사 전래, 통도사 등 수많은 사찰 건립).
▷ 삼국불교 수용의 특징
• 현세 이익 적 경향 : 부적, 주술적 신앙의 대상
• 호국 신앙적 경향 : 국왕 및 국가 이익의 대상
• 윤회 또는 法 등에 대한 인도와 중국과 차이
• 圓光(532-630)의 세속5계 : 事君以忠, 事親以孝, 交友以信, 臨戰無退, 殺生有擇
▷ 통일신라
• 특징 : 호국불교, 정토신앙, 염불결사운동, 미륵신앙 성행. 법상종, 화엄종 발달. 법랑,
도의에 의해 선종이 전래됨. 선종은 중기이후 급속히 확대 말기에 구산선문이 건립됨.
• 사찰 : 불국사, 석굴암, 부석사, 화엄사 등 화엄10찰 등 수많은 사찰이 건립됨.
• 승려 : 원효(화쟁사상-통불교의 원류, 요석공주와 결혼, 소성거사, 불교의 대중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십문화쟁론 저술),
의상(당 유학승, 화엄종을 배워와 부석사, 화엄사 등 화엄10대찰 세움.
신라 화엄종의 시조), 진표(민중불교, 점찰법회, 미륵신앙운동, 금산사 창건),
혜초(인도 유학, 왕오천축국전 저술), 원측(당 유학, 유식사상 독자적 확립)
• 신라의 불교사상의 전개
- 통일신라(669-935) : 가장 학문적으로 융성했던 시대
- 교학으로서는 5교가 정립, 특히 화엄종과 법상종이 성행
- 신라 말 도의선사에 의한 禪사상(선종) 유입(9산선문의 개창), 신라 하대의 혼란과 함께 유행
- 일반 민중의 불교이해 : 미륵, 미타신앙의 유행
- 미륵경전과 정토경전의 유행
※ 5교 : 화엄종, 법상종, 열반종, 법성종, 율종
1) 화엄종 : 무열왕 때 원효(617-686)의 독자적인 입장
* 신문왕 때 의상(620-702)에 의해 신라 화엄학 성립(제자 : 表訓, 의적, 智通, 道身 등)
2) 법상종 : 경덕왕 때 진표율사가 세움 : 영심, 보종 등의 한 계보
* 현장 : 원측(제자를 서명學派라 함), 도증, 대현으로 이어지는 한 계보(大賢 : 해동유가의 祖).
3) 열반종 : 普德이 개창.
4) 법성종(삼론종) : 진덕왕 때 원효가 세움, 저서 삼론종요 등이 있음
5) 율종(계율종, 남산종) : 선덕왕 때 慈藏에 의해 개창, 대승의 범망계 중시
※ 구산선문(禪宗)
도의 선사는 6조 혜능의 법손인 서장 지장대사로부터 인가를 받고 신라에 들어와 법을 펼치려 하였지만 당시 교종이 왕성하던 시기라 법을 펴지 못하고 설악산 진전사에서 은거하면서 최초로 선법을 펼쳐 법을 전함(도의 ⇒ 염거 ⇒ 체징). 신라에 9산 선문이 개창하는 시초가 됨.
⑴ 실상선문 : 흥덕왕 원년(826)에 홍척이 중국 서장 지장선사아래서 공부하고 들어와 전북 남원
실상사에서 개창 (우리나라 최초의 선문 : 도의선사보다 늦게 들어왔지만 먼저 개창)
⑵ 동리산문 : 문성왕원년(841)에 혜철이 서장지장대사로부터 인가를 받고 곡성태안사에서 개창.
⑶ 성주산문 : 문성왕 7년(847)에 무염선사가 마조도일의 제자인 마곡 보철의 법을 받고
신라에 들어와 충남 보령 성주사에서 개창.
⑷ 사굴산문 : 문성왕 13년(851) 범일이 강릉 굴산사에서 개창.(9산 선문 중 최고로 번창)
⑸ 가지산문 : 헌강왕 3년(859) 도의선사의 손 상자인 체징이 전남 장흥 보림사에서 개창.
⑹ 회양산문 : 헌강왕 5년(879) 지증 대사가 경북 봉암사서 개창.
⑺ 사자산문 : 문성왕 9년(882) 도일의 제자인 남전 보원의 법을 받은 도윤국사의 제자인 징효
절충이 강원도 영월 사자산 흥녕사(법흥사)에서 개창
⑻ 봉림산문 : 희강왕 2년에 현욱 대사의 제자인 진경심희가 백장 혜회선사의 심인을 받고
경남 창원에서 개창
⑼ 수미산문 : 고려태조 15년(932)에 천광선사 이엄이 동산 양개스님의 제자인 운거도응의
인가를 받고 들어와 황해도 해주 광조사에서 개창
▷ 고려시대
▲ 고려 초기. 중기의 불교
• 신라말기의 9산 禪門 확립
• 5교 의 확대 → 11종
- 華嚴宗, 慈恩宗, 南山宗, 曹溪宗, 天台宗, 始興宗, 神印宗 總持宗, 中道宗, 道門宗 등
• 태조의 불교 숭상, 도선의 조언으로 전국 500개 사찰을 세움, <훈요십조>에 후대 왕들에게
불교를 보호하고 연등회, 팔관회 등 행사를 시행하고, 불사를 일으킬 것을 유언으로 남김.
• 광종 : 불교를 국교, 승과 제도, 국사. 왕사 제도화, 불교의례 정립.
- 宗選(각 종파에서 치는 시험)과 大選(국가에서 실시 : 禪宗選과 敎宗選)
• 천태종의 개창, 義天(1055-1148)에 의해. 속장경 완성, 교의 입장에서 선을 융합.
• 고려중기 :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 간행. 호국불교의 모습. 강화에 간경도감 설치.
• 승려
- 균여 : 남악파와 북악파로 나누어져 있던 '화엄종'을 통합함, <보현십원가>저술.
- 의천 : 교종의 입장에서 선종과 교종 융합 시도, '천태종'의 성립. <신편제종교장총록>저술.
- 지눌 : 선종의 입장에서 선교양종의 통합 시도. '조계종'의 성립.
- 일연 : 삼국유사 저술. 선종융상운동 전개, 구산선문 문도회를 염.
▲ 무신정권하의 불교
• 왕실불교의 타락 • 승려의 반발
• 선종의 성행
- 지눌(1158-1210)의 결사운동(定慧結社), 참선운동
• 천태종의 결사,
- 요세(1163-1245)의 白蓮結社, 정토왕생등 신앙의 실천운동
• 제2차 대장경 조판 : 고려대장경(1236-1251) 완성(팔만大藏經 81,258판)
• 대장경 조판
- 初雕 大藏經 : 제2차 거란의 침입 때 발원. 40년에 걸쳐 완성 몽고 침입 때 소실
▲ 원(몽고,1206-1368) 지배하의 불교
• 5교 9산 ⇒ 5교 양종으로 통합
- 5교 : 계율종(남산종), 법상종(자은종), 원융종(화엄종), 법성종(중도종), 열반종(시흥종)
* 후기 명칭변경 ( ) : 전기의 명칭
- 양종 : 교종과 선종
• 선종과 천태종의 융성
- 조계종 : 선종의 총칭, 신라 말 9산 선문에 연원을 둠.
- 남종선(돈오중심)이 주류. 임제선의 간화선도 전래
• 승려
- 一然(1206-1289)의 활약 : 삼국유사 저술
- 太古 普愚(1301-1382) : 원에서 임제선 도입
- 나옹 혜근(1320-1379) 禪心과 禮義 강조
* 9산 선문의 통합 노력 : 원래 선은 하나라는 데에서 출발, 구산의 폐해(다툼),
국가사회에 공헌하지 못함. 승려들의 풍기문란. 승려들의 정치참여(신돈)
▲ 고려 말 : 임제선이 태고보우와 나옹혜근에 의해 소개됨. '태고보우'가 임제선을 먼저 소개.
• 고려 말 귀족불교는 왕실과 결탁하여 토지와 노비를 차지하고, 소작, 양조업, 고리대금업 등을
통해 막대한 부를 형성하는 등 부조리와 타락상이 극에 달했다. 이에 공민왕 때 편조스님(신돈)
이 과감한 개혁을 시도했으나, 권문세가의 반발로 실패. 이에 유학적 소양을 갖춘 사대부들의
강력한 배불정책을 펴는 계기가 되었다. 정도전은 '불씨잡변'을 불교박멸론을 펴기도 했다.
▷ 조선시대
▲ 조선 초 배불론 등장과 배경
• 고려 말 불교의 일반적 성격
- 왕실후원의 불교 : 국가재정의 소모
- 불교신앙의 저속화 : 기복, 의례를 중시하는 경향
- 사원경제의 세속화 와 승단의 문란
• 성리학의 등장
- 신흥사대부 계층의 형성 : 중심적 인물(정몽주, 정도전 등)
▲ 조선왕조의 억불 /역대 왕들의 불교정책
• 태조 : 무학대사를 왕사로 추대, 한편 승려들의 출가 억제책으로 도첩제를 시행.
• 태종 : 불교에 심한 타격을 줌(불교 탄압 본격화)
- 사찰폐쇄, 승려환속, 사찰 토지 국유화및 노비몰수, 도첩제 실시, 왕사/ 국사제도 폐지
- 함허 득통은 <현정론>, <유석질의론>을 지어 불교 배척론에 반론을 제기함,
• 세종 : 불교에 결정적인 타격을 줌(유교를 국교로 정함)
- 사원노비를 폐지, 5교(화엄, 자은, 총남, 중신, 시흥) 양종을 선교 2종으로 개혁,
내불당 폐지, 경성에 2절 이외는 폐쇄, 승려의 성내 출입 금지
- 선, 교 양종으로 정리
* 조계종, 천태종, 총남종 → 선종 흥천사(禪宗 都會所)
* 화엄종, 자은종, 중신종, 시흥종 → 교종 흥덕사(敎宗 都會所)
- 세종 자신 : 점차 불교를 숭신하게 됨(월인천강지곡)을 지음.
• 세조 : 불교보호정책, 원각사 창건, 간경도감 설치로 불경을 한글로 번역, 부처님의 우리말
일대기 <석보상절>을 간행,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을 합해 <월인석보>를 지음.(숭불정책)
• 성종 : 척불정책 강화, 간경도감 폐지, 도첩제 폐지로 출가 원천 봉쇄, 불교장례법 금지.
• 연산군 : 불교탄압이 극에 달함. 승려의 관노화, 선교양종 본사 폐지 관사로 사용.
• 중종 : 불교 최대 수난기. 한양의 모든 사찰 폐지, 국가토목공사에 승려 사역, 사찰의 종과 불상
을 무기로 사용, 승과 폐지.
• 명종 : 문정왕후의 섭정. 보우 등용 불교보호정책. 선. 교 양종 부활. 봉은사를 선종, 봉선사를
교종의 본찰로 함. 승과제도 부활. 휴정과 사명스님 등 인재 배출.(숭불정책)
• 선조 : 임란시 서산대사가 승군을 이끌고 왜병과 싸워 공을 세움, 사명대사 일본으로가 포로
송환.
• 연산군 : 승려가 되는 것을 금지, 승과제도 폐지, 양종의 본사를 추방
• 인조 : 승려 궁성출입 금지(1623)
• 현종 : 남한산성 수비를 보던 승려 처능은 불교 억압정책에 항의하여 상소
• 숙종 : 승려의 성내 출입금지
▲ 조선시대 승려의 활약
• 無學 자초(1327-1405) → 태조의 왕사
• 涵虛堂 기화(1376-1433) → 현정론, 유석질의론
• 虛應堂 보우(?-1565) → 유불일치, 선교융합 주장
• 진묵(명종) : 효성 지극. 석가모니의 화신, 술을 곡차(穀茶)라고 함.
• 西山大師 휴정(1520-1604) → 명종 때 승과급제(교종판사, 선종판사 겸임)
임진 시 활약, 조선 최대의 승려, 선가귀감· 선문찰요 등
• 泗溟大師 유정(1544-1610) → 서산의 법을 이음, 임진 난 이후 활약
• 부휴 : 일생동안 수행과 제자 육성에 몸 바친 수행자의 표본이 됨. 각성에게 법을 전함.
• 백파와 초의 : 선운사의 백파는 <선문수경>을, 다도의 거장 초의는 <선문사변만어>를 지어
선에 관한 논쟁을 함. 선에 관한 새로운 해석 시도.
- 초의 : 다도의 대가, <송다송><다신전>을 저술. 대둔사 일지암이 다도의 요람
▲ 조선불교의 특징 : 정토신앙 발달. 염불결사운동 성행.
▲ 서산이후 (4개 파로 분파)
• 4대 제자 : 사명당 유정(松雲波), 鞭羊 언기(편양파), 逍遙 태능(소요파), 靜觀 일선(정관파)
• 서산의 사상 : 교선겸수, 좌선견성, 견성염불, 유불도 합일
▷ 일제하의 불교
▲ 원종과 임제종의 성립
• 1895년 일본승려의 상서로 승려의 도성출입금지가 해제됨.
1896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내원동에서 조선. 일본 승 합동법회를 열었다. 이를 계기로 조선
불교를 친일화 방향으로 선회한다.
• 원종 : 1908년 전국승려대표가 원흥사에 모여 '원종종무소'설립. 초대 종무원장 이회광. 그리고 그 해에 종로구 수송동애 각황사(覺皇寺: 조계사 전신)를 창건함. 후에 이회광은 일본불교에
한국불교를 흡수시키려는 친일권 승으로 전락하고 만다.
1910년 10월 이회광은 국내 72개 사찰의 위임장을 가지고 일본에가 한일 불교 동맹조약인 연합체맹(聯合締盟)을 일본 조동종과 체결함.(조동종 위주의 불평등조약)
• 임제종 : 1911년 이를 안 조선승려들은 13도 주요사찰에서 반대운동이 일어났고, 송광사에서
전국승려대회를 열고 원종(圓宗)에서 독립하는 임제종(臨濟宗)을 출범시킴.
임제종은 개원 한 달 만에 조선총독부의 사찰령 반포로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 1912년 다시 한용운스님 등이 주축이 되어 임제종 임시종무소를 동래 범어사에 옮겼다.
• 선학원 : 1919년 임제종에 관여했던 한용운, 백용성스님 등이 안국동에 설립. 조선총독부의
방해로 1934년에 '조선불교선리참구원'으로 인가받음.
• 항일운동 : 만해 한용운스님을 당수(黨首)로 하는 비밀청년결사단체인 만당(卍黨)을 조직.
• 1922년 : 교단의 정치화와 주지 횡포에 유학승 중심으로 자각운동이 일어나 '조선불교선교양종
중앙종무원'이 각황사에 설치됨. 이에 친일세력은 '조선불교중앙종무원'을 발족.
• 1925년: 양측의 화해로 '조선불교총무원'으로 통합.
• 조계종 : 1941년 태고사(太古寺, 현 조계사)를 총본산으로 하는 '조계종(曹溪宗)'이 탄생.
초대종정 - 방 한암스님.
• 경허 : 근세불교 선종의 중흥조, 무애 행, 최인호 소설 '길 없는 길'의 주인공.
• 만해 : 스님, 시인, 독립운동가, 백담사 출가. '조선불교유산론' 발표, '불교대전' 편찬.
<유심>지 발간, '님의 침묵' 출간, <불교>지 사장, 항일 독립단체 청년비밀결사단체
'만당(卍堂)'을 김상호, 김법린, 최범린 등과 조직함. 심우장(心牛莊)에서 입적.
• 용성 : 3.1운동 33인 대표, 찬불가 저술. 선학원 설립 주도, 대각사 창건, 불교의 대중화 앞장.
▷ 광복 후의 불교
• 1945년 10월 : 사철령(寺刹令)과 사법(寺法) 폐지. 교단정비, 광복 후 초대종정 박 한영스님.
• 불교정화운동 : 비구승들의 선학원 중심 자주적 정화운동이 1954년 이승만대통령의 '불교 정화
유시'로 정치권력에 악용되어 이후 비구와 대처간의 끊임없는 유혈 사태로 이어짐.
• 1954년 9월 : 선학원에서 전국 비구 승려대회를 개최하여 '비구승단'을 발족,
종정에 송 만암스님을 추대함. 이후 계속 비구와 대처 측의 절 뺏기 싸움이 지속됨.
• 1970년 : 대처승단 태고종 출범.
• 1975년 : 용태영변호사에 의해 '석가탄신일'이 국가공휴일로 제정됨. 조계종총무원 사건.
• 1980년 : 10월27일. 전두환 계엄군은 승려비리척결과 파벌싸움종식을 이유로 전국 사찰을 기습.
승려들을 무차별로 연행, 구속 감금시킴. 이를 '10.27법난(法難)'이라 함.
• 1983년 : 신흥사사건
• 1988년 : 일제 때 발효된 '불교재산관리법' 폐지, 봉은사사건
• 1994년 : 조계종 사태, 서의현 총무원장 3선 저지 '개혁종단' 출범.
• 성철(퇴웅) : 대원사 출가. 은사/ 계사(동산). 신심명. 증도가를 접하고 발심. 백련암에 주석.
봉암사 결사. 대승사. 봉암사에서 장좌불와(長坐不臥) 10년, 파계사에서 동구불출(洞口 不出)
10년, 56세 해인총림 방장, 백일법문 유명, 7대 종정. 1993년 해인사 퇴설당에서 입적. 선문정로, 본지풍광, 백일법문, 한국불교의 법맥, 자기를 바로 봅사다, 신심명 해설 등 저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가 유명한 법어.
△ 해방이전 한국 불교 법맥
• 통일신라 ⇒ 법의/홍가사 : 五敎九山(오교구산) → 十一宗(11종)
• 고려시대 ⇒ 禪. 敎 兩宗(선교 양종), 태고 보우국사를 종조로 통합 전법(법의/홍가사)
한국의 모든 불자는 태고 문손으로 보아야할 것임
• 조선불교 ⇒ 종조/ 태고 보우국사 : 법의/홍가사
• 근세 - 해방이후 ⇒ 조선불교 선, 교 양종 분리
- 불교 조계종(교정-박한영, 제1세), 종조/태고 보우국사 : 법의/홍가사
→ 대한불교 조계종 → 한국불교 조계종 → 대한불교 조계종(종정-국묵담, 종정-이효봉 )
※ 종조 : 혜능의 법손 서장 지장대사로부터 인가를 받은 도의국사,
중흥조 : 태고 보우국사 (법의/홍가사) → 정통 법통유지
- 조계종 소이경전 : 금강경, 전등법어(오도한 스님들의 법어)
- 조계종의 宗旨(종지) : 直指人心 見性成佛 傳法度生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
(가르침에 기대지 않고 좌선에 의하여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에 도달하여 부처님 법을 전하며 살아감.)
- 한국불교 태고종 (종래의 한국불교 조계종과 통합, 종정 : 국묵담), 현재는 다시 분리
• 현제는 다 종단/ 통불교시대 : 한국불교 종단 협의회에 등록된 종단 수 ⇒ 27개 종파
* 통불교 : 현교, 밀교, 선불교, 정토불교 등이 어우러진 불교
○ 선종 사 (禪宗史)
△ 선의 기원 : 부처님과 마하가섭사이의 삼처전심(三處傳心)
* 삼처전심(三處傳心) : 부처님이 세 곳에서 가섭을 통해 이심전심으로 법을 전했다는 뜻.
▷ 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華) : 부처님께서 법을 전할 때 말없이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이심. 이때 가섭만 미소를 지음.
▷ 다자탑전분반좌(多子塔前分半座) : 부처님께서 다자탑 앞에서 설법하실 때, 뒤늦게 도착한
가섭에게 석존께서 자리의 반을 내어주심.
▷ 사라쌍수하곽시쌍부(沙羅雙樹下槨示雙趺) : 부처님께서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드신 후 늦게 도착한 가섭에게 관 밖으로 두발을 내어 보임.
△ 나라별 계보
▷ 인도 계보
▲ 본사(本師)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 제 1대 마하가섭(摩詞迦葉) ▲ 제 2대 아난타(阿難陀) ▲ 제 3대 상나화수(商那和修)
▲ 제 4대 우바굽다(優婆毬多) ▲ 제 5대 제다가(提多迦) ▲ 제 6대 미차가(彌遮迦)
▲ 제 7대 바수밀다(婆修密多) ▲ 제 8대 불타난제(불陀難提) ▲ 제 9대 복다밀다(伏馱密多)
▲ 제10대 협 존자 (脇) ▲ 제11대 부나야사(富那夜奢) ▲ 제12대 마명 존자(馬鳴)
▲ 제13대 가비마라(迦毘摩羅) ▲ 제14대 용수 대사(龍樹) ▲ 제15대 가나제바(迦那提婆)
▲ 제16대 라후라다(羅후羅多) ▲ 제17대 승가난제(僧迦難提) ▲ 제18대 가야사다(伽倻舍多)
▲ 제19대 구마라다(鳩摩羅多) ▲ 제20대 사야다(奢夜多) ▲ 제21대 바수반두(婆修盤頭)
▲ 제22대 마라나(摩羅那) ▲ 제23대 학륵나(鶴勒那) ▲ 제24대 사자 존자(師子)
▲ 제25대 가사사다(伽舍斯多) ▲ 제26대 불여밀다(不如密多) ▲ 제27대반야다라(般若多羅)
▷ 동방 불조법맥 계보
▲ 중국 계보
• 초조(불조28대) 보리달마(菩提達磨) • 2조 (불조29대) 혜가(二祖慧可)
• 3조 (불조30대) 승찬(三祖僧璨) • 4조 (불조31대) 도신(四祖道信)
• 5조 (불조32대) 홍인(五祖弘忍) • 6조 (불조33대) 혜능(六祖慧能) ------ 33선지식
• 34대조 남악회양(南嶽懷讓) • 35대조 마조도일(馬祖道一) • 36대조 백장회해(百丈懷海)
• 37대조 황벽희운(黃蘗希運) • 38대조 임제의현(臨濟義玄) • 39대조 흥화존장(興化存奬)
• 40대조 남원 도옹(南院道웅) • 41대조 풍혈연소(風穴延沼) • 42대조 수산성념(首山省念)
• 43대조 분양선소(紛陽善昭) • 44대조 자명초원(慈明楚圓) • 45대조 양기방회(楊岐方會)
• 46대조 백운수단(白雲守端) • 47대조 오조법연(五祖法演) • 48대조 원오극근(圓悟克勤)
• 49대조 호구소융(虎丘紹隆) • 50대조 응암담화(應庵曇華) • 51대조 밀암함걸(密庵咸傑)
• 52대조 파암조선(破庵祖先) • 53대조 무준원조(無準圓照) • 54대조 설암혜랑(雪巖惠朗)
• 55대조 급암종신(及庵宗信) • 56대조 석옥청공(石屋淸珙)
▲ 한국 계보
• 57대조 태고보우(太古普愚) • 58대조 환암혼수(幻庵混修) • 59대조 구곡 각운(龜谷覺雲)
• 60대조 벽계정심(碧溪淨心) • 61대조 벽송지엄(碧松智嚴) • 62대조 부용영관(芙蓉靈觀)
• 63대조 청허휴정(淸虛休靜) • 64대조 편양언기(鞭羊彦機) • 65대조 풍담의심(楓潭義諶)
• 66대조 월담설제(月潭雪霽) • 67대조 환성지안(喚惺志安) • 68대조 호암체정(호암체정)
• 69대조 청봉거안(청봉거안) • 70대조 율봉청과(율봉청과) • 71대조 금허법첨(금허법첨)
• 72대조 용암혜언(용암혜언) • 73대조 영월봉률(영월봉률) • 74대조 만화보선(만화보선)
• 75대조 경허성우(鏡虛惺牛) • 76대조 해월혜명 • 77대조 운봉성수
• 78대조 향곡 혜림 • 79조 진제 법원 ※ 진제 선사를 중심으로 정리(해운대 해운정사 조실)
※ 동산스님(범어사) : 68 대 용성 운종, 69대 동산 혜일(동산문집)
※ 청봉선사 : 76대 만공 월면, 77대 혜암 현문, 78대 청봉 청운
※ 한암선사 : 76조 수월음관 77조 혜월 혜명 78조 용성 진종 79조 침운 현주
80조 만공월면 81조 혜봉 82조 한암 중원
※ 송담선사 : 77조 전강 78조 송담(인천용화사 조실)
※ 대련선사(법주사) : 78조 대련 지월
※ 근대 조계종 종정
- 초대 효봉, - 2대 청담, - 3,4대 고암 - 5대 서옹 - 6대 고암 - 7,8대 성철
- 9대 서암 -10대 월하 - 11대 헤암 - 12대 법전 - 3대 현 총무원장 : 지관
※ 석존이후 33대까지는 正系와 傍系로 갈랐으나 34대부터는 정, 방계가 없이
佛祖法脈이 이어져옴
- ‘다음 까페 “불교의 정통법계”에서’-
△ 전등(傳燈)의 역사
▲ 1조 달마 : 양무제와 법거량, 소림사 9년 면벽, 안심법문, 관심론, 혈맥론, 이입사행론
▲ 2조 혜가 : 입설단비(立雪斷臂 혜가단비, 단비구법), 달마와 안심문답. 달마가 <능가경> 전수.
▲ 3조 승찬 : 어릴 적 대풍질을 앓아 적두찬(赤豆璨)이라는 별명을 얻음. <신심명> 저술.
▲ 4조 도신 : 14세에 승찬의 문하에 입문함. 500대중을 거느려 선림(禪林)을 이룸.
▲ 5조 홍인 : 7세에 도신에 사사. 수행 후 심인(心印)을 얻음. '동산법문(東山法門)'으로 유명.
▲ 6조 헤능 :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을 듣고 발심. 홍인의 제자가 됨. 의발 전수 받음,
조계산에서 禪風을 날림. 신수의 북종선과 혜능의 남종선이 맞섬. 후에 남종선이
번창함. 이를 남돈북점(南頓北漸)이라 하여 돈오돈수와 돈오점수로 구별됨.
※ 조사선의 확립 : 혜능아래 남악회양과 청원행사의 두 갈래
▲ 마조도일 : 남악문하, 평상심이 도, 제자는 백장, 남전, 서당, 대주, 대매, 방거사 등등
▲ 백장회해 : 백장청규(최초의 선문 생활규범, 현존하지 않음.) 일일부작 일일불식만 구전됨.
대중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여 '총림(叢林)'아라는 것이 백장에서 비롯됨.
▲ 황벽희운 : 백장의 제자. 백장으로부터 마조의 할을 듣고 그 자리에서 깨달음. 배휴가 편집한
그의 법어집 '전심법요'와 '완등록'이 유명.임제종의 종주 임제가 그의 제자.
▲ 임제의현 : 마조의 조사선을 최극단까지 끌어 올림. 임제의 할(喝), 덕산의 봉(棒, 방망이)은
선문의 대표적 본문(本分) 수단. 임제정신은 무위진인(無位眞人), 살불살조(殺佛
殺祖), 수처작주(隨處作主)에 여실히 나타남. 그의 선어록 <임제록>은 '선어록의 왕'
한국불교의 임제정맥을 이은 것,
▲ 조주스님 : 남전보원의 제자. 조주고불, 무자화두, 뜰 앞의 잣나무, 청주의 베옷, 진주의 무,
차나 마시고 가게, 구자무불성(狗子無佛性: 개에게는 불성이 없다)의 무자화두는
종문 제 1공안처럼 보편화됨. 임제의 할, 덕산의 봉과 더불어 조주의 선(禪)은
구순피선(口脣皮禪)이라 함. 제자 문원의 <조주록>이 유명.
▲ 운문문언 : 설봉의 제자, 운문종 개조. 일자관(一字關), 운문 호떡, 운문 일곡(一曲), 간시궐
(마른 똥막대기) 화두,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은 운문의 법어.
▲ 천태지의 : 천태종 개조. 천태삼대부인 법화문구. 법화현의. 마하지관 저술.
천태종은 법화경을 소의경전. 교리 제법실상의 삼제원융, 일심삼관, 일년삼천.
지관(止觀)수행.
▲ 현수법장 : 두순. 지엄에 이은 화엄종의 제 3조. 측천무후의 청으로 화엄경 강설(현수 호 받음).
'화엄경탐현기', '화엄오교장' 망진환원관, 유심법계기, 기신론의기 저술.
※ 화엄사상은 징관, 종밀이 발전시킴. 사종법계, 법계연기, 십현연기, 육상원융을 전개함.
▲ 구마리집 : 인도스님, 중국의 역경승. 13년간 경율론 74부 380여권을 한역함. 중국불교 발전의
결정적 공을 세움. 삼론종 조사.
▲ 현장스님 : 당의 인도 유학승. 역경 승. 날란타 대학에서 계현에게 유가론, 인명론, 구사론 학습.
대반야경 등 75부 1335권을 한역함. <대당서억기>저술, 서유기는 이를 소설화.
▲ 한산스님 : 한산시의 대가. 300여수가 전함, 한산시는 중국 선시의 효시로 평가함.
△ 선의 황금기
청원아래서 조동종, 운문종, 법안종이, 남악아래서 위앙종, 임제종이 나와 오가(五家) 형성.
임제종에서 양기파와 황룡파가 나와 오가칠종(五家七宗)을 이룸.
▲ 위앙종: 위산과 영산이 개창 ▲ 임제종: 임제의현 (간화선 추구)
▲ 조동종: 조산과 동산 (묵조선 추구) ▲ 법안종: 법안문익
▲ 운문종: 운문문언
△ 간화선의 확립
조사선이 '마조'로부터 '임제'까지 확립, 임제종이 중국선종의 주류가 형성, '흥화. 풍혈'로 이어
지고, 분양. 양기'에서 번창, '원오극근'과 '대혜종고'에 이르러 간화선이 확립됨. <전등록>
▲ 간화선 : 임제종계통, 화두(話頭), 견성성불 목적, 공안참구, 종주: 대헤종고
▲ 묵조선: 조동종계통, 회광반조, 좌선 목적(只管打坐), 당처혜광, 선정후혜, 종주: 굉지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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