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의 문
1.일주문 |
* 절 입구에 양쪽 하나씩의 기둥으로 세워진 건물 * 일주문을 경계로 문밖을 속계, 문안을 진계라 부름 |
2.천왕문 |
* 부처님의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문 : 일명 봉황문 * 동쪽에 지국천왕-비파 가짐 * 서쪽에 광목천왕-여의주,새끼줄 가짐 * 남쪽에 증장천왕-보검 가짐 * 북쪽에 다문천왕-보탑을 가짐 * 금강력사(인왕)-절의 어귀나 문 양쪽에 모신 수문장(반나체 모습) |
3.해탈문 |
* 모든 번뇌와 망상을 벗어나 깨달음을 얻는 문 |
4.불이문 |
* 중생과 부처, 선과 악, 유와 무, 공과 색 상대적 개념에 의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불교진리의 불이사상을 나타내는 문 |
대웅전 |
*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금당) |
대적광전 |
*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대광명전)-화엄종 주불 * 주불이 아닐 경우는 비로전이라 부름 * 삼존불일 경우 석가모니불(화신)/비로자나불(법신)/노사나불(응신) |
극락전 |
*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주불전-주불전이 아닐 경우 미타전 *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의 미타 3부경에서 유래함 |
약사전 |
*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불전-만월전으로도 부름 |
미륵전 |
* 미륵부처님이나 미륵보살을 모신 불전-용화전으로도 부름 |
원통전 |
*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부속 전각일 때는 관음전이라 부름 |
지장전 (명부전) |
* 지장보살을 모신 전각-염라대왕 등 10왕을 함께 모시면 시왕전 |
응진전 |
* 부처님의 제자 16나한을 모신 전각-500나한을 모신 나한전 |
팔상전 |
* 부처님의 일대기를 8장면으로 도해한 그림이나 조각을 모신 전각 |
영산전 |
* 석가모니 부처님의 영산회상도를 모신 전각-영취산 설법모임 그림 |
칠성전 |
* 치성전여래를 모신 전각 또는 북두칠성을 부처님화한 전각 |
산신각 |
* 산신(주로 호랑이)을 모신 전각-삼성각은 산신,칠성,독성을 모심 |
각 (주불전-부처님을 모신 불전 : 일명 금당)
▣ 불상의 존칭
석가모니불 |
* 대웅전의 주불로 봉안 * 응진전, 나한전, 영산전, 팔상전에도 주불로 봉안 됨 * 협시보살로 좌측에 문수보살과 우측에 보현보살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허공장보살 또는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미륵보살로 배치함 |
비로자나불 |
* 대일여래부처님으로 법신 또는 진신의 부처님 * 협시보살로 좌측에 문수보살과 우측에 보현보살 배치함 * 삼존불일 경우 좌측-보신 노사나불과 우측-응신 석가모니불 모심 |
아미타불 |
* 서방극락 정토세계의 부처님 * 형식적 특징은 수인인데 아미타 정인과 9품인을 하는 것이 원칙 * 협시보살로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대세지보살 또는 지장보살 |
약사여래불 |
* 약사유리광여래 또는 대의왕불로도 부름 *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또는 약사 12지신상을 거느림 * 의식주와 무병장수의 깨달음을 주시는 부처님-손에 약합을 든 계인 |
노사나불 |
* 삼신불의 한분인 보신불 *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의 공덕으로 나타나신 부처님 |
미 륵 불 |
* 메시아로 알려진 미래(석가모니불 열반56억7천만년 이후)의 부처님 * 석가모니부처님이 미처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구제할 부처님 |
연 등 불 |
* 정광여래, 정광불-석가모니에게 미래세 성불할 수기를 주신 부처님 |
▣ 보살의 존칭
관음보살 |
* 관자재보살 또는 관세음보살로 석가모니불의 협시보살 * 손에는 감로수의 정병 또는 연꽃을 잡음-대자대비로 중생을 제도함 * 머리의 보관 중앙에는 반드시 아미타불의 화신인 화불을 나타냄 |
대세지보살 |
* 아미타부처님의 오른쪽에 위치-지혜의 문으로 중생을 제도함 * 머리의 보관내에 보배병을 나타냄-손에는 연꽃을 들거나 합장 모습 |
문수보살 |
* 문수사리보살로 석가모니부처님의 대지혜를 상징하며 협시보살 * 오른손에 지혜의 칼을 쥐거나 푸른 연꽃을 지니고 좌대는 연화대를 이용하거나 청사자를 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함 |
보현보살 |
* 석가모니부처님의 대행을 상징하며 협시보살로 왼쪽에 위치함 * 연화대 위에서 합장하는 모습으로 손에는 연꽃을 쥐고 있음 *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는데 대해 보현보살은 코끼리를 타고 나타남 |
지장보살 |
* 육도윤회에 끝없이 방황하는 중생을 구제 * 석가모니부처님이 입멸 후 미륵부처님 출현시까지 중생을 교화함 * 형상은 민머리거나 특수한 가운형 두건을 쓰고 가사를 입고 연꽃을 들고 있으며 바른손에 보배구슬 혹은 석장을 짚은 모습을 나타냄 * 명부를 주재하는 지옥 10왕을 거느림 |
◈ 부처님의 名呼(명호)
☞부처님께서 갖추신 공덕을 10가지 면으로 존칭한 이름
여 래 |
* 진리를 몸으로 나타내신 분 |
응 공 |
* 세상의 존경과 공양을 받을 만한 분 |
정변지 |
* 올바른 깨달음을 얻으신 분 |
명행족 |
* 지혜와 행동이 완전하신 분 |
선 서 |
* 훌륭한 일을 완성하고 가신 분 |
세간해 |
* 세상일을 완전히 깨달으신 분 |
무상사 |
* 인간 중에서 더없이 높으신 분 |
조어장부 |
* 사람을 다스리는데 위대한 능력을 가지신 분 |
천인사 |
*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 되시는 분 |
불세존 |
*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스승 |
◈ 부처님의 십대제자
사리불 |
지혜제일(智慧弟一) |
우바리 |
지계제일(持戒弟一) |
목건련 |
신통제일(神通弟一) |
부루나 |
설법제일(設法弟一) |
마하가섭 |
두타제일(頭陀弟一) |
수보리 |
해공제일(解空弟一) |
아나율 |
천안제일(天眼弟一) |
가전연 |
논의제일(論議弟一) |
아 난 |
다문제일(多聞弟一) |
라후라 |
밀행제일(密行弟一) |
◈ 불교의 4대 성지 |
◈ 불교의 5대 명절 | ||
부처님의 탄생지 |
카필라국 룸비니 동산 |
석탄절 |
음력 4월 8일 |
부처님의 성도지 |
마갈타국 부다가야 |
출가절 |
음력 2월 8일 |
최초의 설법지 |
바라나시 녹야원 |
성도절 |
음력12월 8일 |
부처님의 열반지 |
쿠(구)시나가라 |
열반절 |
음력 2월15일 |
우란분절 |
음력 7월15일 |
잠깐만....?
전통사찰을 참배할 때 : 입구-산문-해탈문(교)-일주문-천왕문-금강문-불이문-탑-
대웅전-각 부속전각 등의 순서로 참배하는데 큰법당을 제쳐두고 스님 거처나 산신각
혹은 다른 전각과 건물을 찾아 참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임을 알아둡시다.
三寶寺刹 (삼보사찰) |
1. 佛寶(불보)사찰 -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 2. 法寶(법보)사찰 -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3. 僧寶(승보)사찰 - 전남 승주 조계산 송광사 |
부처님 진신사리 5대 적멸보궁 |
1. 양산 영축산 통도사 2. 정선 태백산 정암사 3. 영월 사자산 법흥사 4. 평창 오대산 상원사 5. 양양 설악산 봉정암 |
조계종 5대 총림 |
1. 양산 통도사 영축총림 2.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3. 승주 송광사 조계총림 4. 예산 수덕사 덕숭총림 5. 장성 백양사 고불총림 |
육법공양 |
1. 향(해탈향) - 지계 2. 등(반야등) - 지혜 3. 차(감로다) - 보시 4. 꽃(만행화) - 인욕 5. 과일(보리과)-선정 6. 쌀(선열미) - 정진 |
육바라밀 |
1. 보시-조건없이 베풀고 2. 지계-어김없이 지키며 3. 인욕-어려움을 참고 4. 정진-끊임없이 노력하며 5. 선정-고요히 생각하여 6. 지혜-수행으로 반야를 득 |
육도윤회 |
1. 지옥 2. 아귀 3.축생 4. 아수라 5.인간 6.천상도로 돌고 돌아 태어나고 죽음을 반복함을 말함 |
사성제(四聖諦) |
1. 고성제(苦聖諦) - 모든 존재는 고통스러운 것 -결과 2. 집성제(集聖諦) - 이 고통은 어디서 일어나는가? -원인 3. 멸성제(滅聖諦) - 무명과 갈애를 제거하여 멸한 상태-해탈 4. 도성제(道聖諦) - 멸에 이르기 위한 방법 -수행 |
팔정도(八正道) |
* 사성제를 이루기 위한 8가지의 올바른 길(수행방법) 1.正見 2.正思惟 3.正語 4.正業 5.正命 6.正精進 7.正念 8.正定 |
삼법인(三法印) |
※ 一切皆苦(일체개고)가 1. 諸行無常 2. 諸法無我 3. 涅槃寂靜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
삼학(三學) |
1. 계 - 불살생 불투도 불음행 불망어 불음주 2. 정 -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법을 닦는 선정 3. 혜 - 사성제를 관하여 번뇌를 끊은 무루의 경지 |
天上天下 唯我獨尊“하늘과 땅 사이에서 오직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의 참 뜻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이 곧 뭇 생명이며 그 생명체들은 각기 보배로운 불성을
지니고 있는 존귀한 존재라는 깊은 뜻을 한마디로 압축, 표현된 말로 이해해야 합니다.
▣ 석가모니부처님의 팔상성도(八相成道=팔상도) 보는 순서
1.도솔내의상(兜率來儀相) |
- 도솔천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오심(兜 거둘 두) |
2.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
- 룸비니동산에서 마야부인의 몸을 통해 태어나심 |
3.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
- 생, 노, 병, 사의 괴로움을 보고 출가를 결심 |
4.유성출가상(諭城出家相) |
- 한밤중에 카필라밧투성을 떠나 출가수행자가 됨 |
5.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
- 출가수행자로 히말라야 산속에서 6년간 수도하심 |
6.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
- 보리수 아래서 마구니의 항복을 받고 우주와 인생의 최고 진리를 깨닫고 부처님이 되심 |
7.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
-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의 설법을 하심 |
8.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 |
- 쿠시니라의 두 그루 사라나무 아래서 입멸(열반)하심 |
▣ 보시(布施)
0 보시란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말하며, 보시중의 으뜸은 무주상 보시입니다.
0 보시에는 세 가지 형태의 법시(法施), 재시(財施), 무외시(無畏施)가 있습니다.
1. 법시(法施) |
- 진리를 모르고 무명 속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즉 말씀을 전하는 보시를 말함 |
2. 재시(財施) |
-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보시의 개념인 물질적인 것을 남에게 베푸는 보시를 말함 |
3.무외시(無畏施) |
-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불안이나 공포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함 |
▣ 무재칠시(無財七施)
0 물질(재물)을 가지지 않고도 7가지의 보시를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말 합니다.
1. 화안시(和顔施) |
-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들을 대(對)함 |
2.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
-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람들을 대(對)함 |
3. 언사시(言辭施) |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들을 대(對)함 |
4. 신시(身施) |
- 내 몸을 수고롭게 하여 남들을 도움(助力) |
5. 심시(心施) |
- 착하고 어진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對)함 |
6. 상좌시(床座施) |
- 다른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자리를 양보함 |
7. 방사시(房舍施) |
-잠자리가 없는 사람에게 방을 내어주고 친절히 대함 |
잠깐만....?
불단 앞에 나아가 향을 올릴 때는 반배한 후 오른손으로 향을 촛불에 붙인 다음 왼손
을 받쳐 이마 위로 약간 올렸다가 향로에 꽂고 반배한 다음 물러나 예배를 드립니다.
▣ 불교의 맥을 이은 계보
본사 석가모니불(本師 釋迦牟尼佛) | |||||
1대 |
마하가섭(摩詞迦葉) |
26대 |
불여밀다(不如蜜多) |
50대 |
응암담화(應庵曇華) |
2대 |
아난타(阿難陀) |
27대 |
반야다라(般若多羅) |
51대 |
밀암감찬(蜜庵減儏) |
3대 |
상나화수(尙那和修) |
28대 |
달마(達磨) |
52대 |
파암조선(破庵祖先) |
4대 |
우바굽다(優婆毬多) |
初祖↔28대까지 인도스님 |
53대 |
무준원조(無準圓照) | |
5대 |
제다가(提多迦) |
29대 |
二祖 慧可(혜가) |
54대 |
설암혜랑(雪岩慧郞) |
6대 |
미차가(彌遮迦) |
30대 |
三祖 僧燦(승찬) |
55대 |
급암종신(及庵宗信) |
7대 |
바수밀다(婆修蜜多) |
31대 |
四祖 道信(도신) |
56대 |
석옥청기(石屋淸琪) |
8대 |
불타난제(佛陀難提) |
32대 |
五祖 弘忍(홍인) |
以上 中國支那스님 | |
9대 |
불타밀다(佛陀蜜多) |
33대 |
六祖 慧能(혜능) -傳法終- |
57대 |
태고보우(太古普愚) |
10대 |
협(脇) |
34대 |
남악회양(南嶽懷讓) 自稱傳愛傳授 |
58대 |
환암혼수(幻庵混修) |
11대 |
부나야사(富那夜奢) |
35대 |
마조도일(馬祖道一) |
59대 |
귀곡각운(龜谷覺雲) |
12대 |
마명(馬鳴) |
36대 |
백장회해(百丈懷海) |
60대 |
벽계정심(碧溪正心) |
13대 |
가비마라(迦毘摩羅) |
37대 |
황벽희윤(黃檗希運) |
61대 |
벽송지암(碧送智岩) |
14대 |
용수(龍樹) |
38대 |
임제의현(臨濟義玄) |
62대 |
부용영관(芙蓉靈觀) |
15대 |
가나제바(迦那提婆) |
39대 |
흥화존장(興化存獎) |
63대 |
청허휴정(淸虛休靜) |
16대 |
나후라다(羅喉羅多) |
40대 |
남원도옹(南阮道顒) |
64대 |
편양언기(鞭羊彦機) |
17대 |
승가난제(僧迦難提) |
41대 |
풍혈연소(風穴延沼) |
이하는 사실상 맥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여러 갈래로 분산되어 맥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 |
18대 |
가야사다(伽耶舍多) |
42대 |
수산성념(首山省念) | ||
19대 |
구마라다(鳩摩羅多) |
43대 |
남양선소(南陽善昭) | ||
20대 |
사야다(奢夜多) |
44대 |
자명초원(慈明楚圓) | ||
21대 |
바수반두(婆修盤頭) |
45대 |
양기방회(揚岐方會) | ||
22대 |
마라나(摩羅那) |
46대 |
자운수단(自雲守端) | ||
23대 |
학륵나(鶴勒那) |
47대 |
오조법연(五祖法演) | ||
24대 |
사자(師子) |
48대 |
원오극근(園悟克勤) | ||
25대 |
가사사다(伽舍斯多) |
49대 |
호구소융(虎丘紹隆) |
◈ 고승(高僧)의 호칭
호 칭 |
의 미 |
祖師(조사) |
* 석가모니부처님의 정통 법맥을 이어 받은 덕이 높은 스님 |
禪師(선사) |
* 오랫동안 선을 수행하여 선의 이치에 통달한 분 |
宗師(종사) |
* 한 종파를 일으켜 세운 학식이 깊은 스님 |
律師(율사) |
* 계율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거나 계행이 철저한 스님 |
法師(법사) |
* 경전에 통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는 스님 |
和尙(화상) |
* 평생 가르침을 받는 은사스님 |
師門(사문) |
* 인도말로 쉬라마나 즉, 출가수행자 |
大德(대덕) |
* 덕이 높은 큰 스님 |
大師(대사) |
* 큰 스님 |
국사, 왕사, 제사 |
* 한나라의 정신적 지도자의 명칭으로 황제나 국왕이 명한 직책 |
◈ 사찰에서의 스님의 호칭
호 칭 |
의 미 |
회주(會主)스님 |
* 법회를 주관하는 법사, 하나의 모임을 이끌러 가는 큰 어른 |
법주(法主)스님 |
* 불법을 잘 알아서 불사나 회상의 높은 어른으로 추대된 스님 |
조실(祖室)스님 |
* 선으로 일가를 이루어서 한 파의 정신적 지도자로 모셔진 스님 * 원래는 조사의 내실을 의미하며, 스님이 주요사찰에 주재함을 의미 |
방장(方丈)스님 |
* 총림의 조실스님/원래는 사방 1장인 방으로 선사의 주지가 쓰는 거실 |
도감(都監)스님 |
* 사찰에서 돈이나 곡식 같은 것을 맡아보는 일이나 그 사람을 말함 |
부전(副殿)스님 |
* 불당을 맡아 시봉하는 소임을 말하며, 예식 불공 등의 의식집전 스님 |
지전(知殿)스님 |
* 殿主(전주)스님-불전에 대한 청결, 향, 등 등의 일체를 맡은 스님 * 대웅전이나 다른 법당을 맡은 스님을 노전스님이라 함 |
주지(住持)스님 |
* 사찰의 일을 주관하는 스님-사찰의 전권을 행사하는 총책임자 스님 |
원주(院主)스님 |
* 사찰의 사무를 주재하는 스님-監寺, 監阮으로 살림살이를 맡는 스님 |
강사(講師)스님 |
* 강원에서 경론(經論)을 가르치는 스님(講伯스님) |
칠직(七職)스님 |
* 7가지 직책의 스님-포교,기획,호법,총무,재무,교무,사회 각 국장스님 |
◈ 불교교단의 구성원
명 칭 |
설 명 |
비 구 |
* 출가한 성년의 남자스님(인도어 비크슈)-250계의 구족계 수지 |
비구니 |
* 출가한 성년의 여자스님(인도어 비크슈니)-348계의 구족계 수지 |
사 미 |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남자-10계를 지님 |
사미니 |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18세 미만의 여자-10계를 지님 |
식차마나 |
* 18세-20세 사이의 여성출가자(정학녀)-6법계를 지님 |
우바새 |
* 재가의 남자신자(청신사)-인도어 우파사카 |
우바이 |
* 재가의 여자신자(청신녀)-인도어 우피시카 |
잠깐만....?
사대부중 -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합친 모두를 말함
◈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 경은 뜻을 잘 알고 열심히 염불, 염송, 독송을 함으로서 공덕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 (般若心經) |
- 정식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600권의 대품반야경의 반야사상을 260자로 압축하여 표현한 경 - 공(空)의 이치와 도리를 설한 가르침 즉, 세상 만물은 인연 따라 발생하는 연기의 관계에 놓여 있으므로 사물들 자체로는 홀로 서지도 못하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치 그러므로 공의 도리를 깨달아야 함을 설함 |
금강경 (金剛經) |
- 원래 명칭은 금강반야바라밀경 또는 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 - 선종에서 독송하는 경 - 금강석 같이 견실한 지혜의 배를 타고 생사미혹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도달하기 위한 가르침 -집착이 없는 가르침,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하라는 즉,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가르침 |
법화경 (法華經) |
-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 - 대승경전의 대표적인 경(대승과 소승불교의 갈등을 교리적으로 통일 - 성문, 연각, 보살이 결국에는 부처님의 품에서는 일불승(一佛乘)으로 귀착 된다는 가르침 - 지의 천태대사의 중국 천태종을 창종의 바탕이 된 경 |
화엄경 (華嚴經) |
-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 (대승경전의 왕이라 할만한 경) - 40화엄(보현행원품), 60화엄, 80화엄 3가지가 있음 - 수행과 서원의 가르침으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타행의 실천을 통해서 세상의 실상을 실현하는 것을 설함 -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210자의 법성게를 가지고 도표로 만듬 |
열반경 (涅槃經) |
- 소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경과를 서술한 경 - 대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이 갖는 의미를 밝힌 경 (일명 열반경) - 대승열반경의 3가지 사상 첫째-부처님은 법신 그 자체로서 영원히 존재한다고 설함 둘째-열반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이라는 설함 셋째-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는 설함 즉, 집착을 경계하라는 중도의 가르침 |
유마경 (維摩經) |
- 원명은 유마힐소설경 또는 불가사의해탈경 - 유마힐거사(유마거사)가 부처님을 대신하여 설법한 경 - 보통의 생활 그대로 불교의 진수인 공의 도리를 체득하여 그것을 실천한 내용으로 상대와 차별을 넘어선 절대평등의 경지인 불이에 대하여 무언 설법을 함 |
천수경 (千手經) |
- 원명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 84귀절로 된 문장 - 천수천안관세음보살께서 대자대비 심으로 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고 모든 중생이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부처님의 하락을 얻어 설한 경 |
아함경 (阿含經) |
-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으로 구분 - 모든 경전의 사상의 뿌리로 불리는 경 - 오온 십이처 십팔계 십이연기의 초기 교설 - 보시, 인욕, 바른 지혜, 바른 제도, 바른 도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가르침을 설함 |
사십이장경 |
- 아함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42가지 덕목을 발췌하여 엮은 경전 |
아미타경 |
- 정토 3부경중의 하나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상주하는 아미타불을 신앙하여 선근공덕을 닦고 한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내용 중심 |
승만경 |
- 원명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 -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대승불교의 특색인 재가주의 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대표적인 경전(승만부인은 아유타국 왕비) |
능엄경 |
- 원명은 대불청여래밀인수증요의재보살만행수능엄경/대불정수능엄경 - 수행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경전 |
능가경 |
-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부처님을 만나는 길의 가르침 - 名, 相, 分別 등의 5법과 현상계의 자성을 3가지 성질로 구분하여 변계(邊計), 의타(依他), 원성(圓成)의 3성과 8식(八識)에 관하여 설함 |
원각경 |
- 원명은 대방광원각수의전요의경 - 문수,보현 등 12만명의 보살이 차례로 등장하여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함 |
육조단경 |
- 원명은 육조법보단경/법보단경/단경 - 중국 선종의 6조이신 혜능선사께서 조계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한 것을 기록한 자서전적인 경전 |
지장경 |
- 원명은 지장보살본원경 - 대승대진지장십륜경, 점찰선악업보경과 함께 지장 3부경의 하나 - 지장보살의 사상과 그 원력 및 중생의 업보를 점쳐 지장보살에게 참회 함으로써 모든 업장을 소멸케 하는 실천법을 설함 |
법구경 |
- 진리의 말씀을 담은 짧은 구절의 가르침(일종의 불교시집) |
불유교경 |
-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긴 최후의 설법 |
본생담(경) |
- 석가모니부처님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 |
불소행찬경 |
-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에 관한 장편 대서사시 - 불교시인이라 일컫는 마명스님이 서술 함 |
* 이 밖에 수행과 서원 및 실천에 관한 가르침으로 2,900여종의 경전이 있습니다. |
◈ 불교 경전의 분류
내용의 구분 |
경 전 의 종 류 |
초기 경전 |
숫타니파타, 법구경, 자설경, 여시어경, 장로(니)게경 선생경, 기세인본경, 대반열반경 |
인연 ․ 설화 경전 |
본생경, 불본행집경, 출요경, 인과경, 비유경, 현우경, 백유경, 육도집경 |
삼매 ․ 수행 경전 |
안반수의경, 수행도지경, 반주삼매경, 관불삼매경, 금강삼매경, 능가경, 해심밀경 |
반야 경전 |
반야심경, 금강경, 팔천송반야경, 문수반야경, 대품반야경,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 |
방등 경전 |
대집경, 대보적경, 대방등여래장경, 유마경, 승만경, 원각경, 능엄경 |
법화 ․ 화엄 경전 |
법화경, 대승열반경, 십지경, 화엄경 |
밀교 경전 |
대일경, 금강정경, 유희야경, 천수경 |
계율 경전 |
우바새계경, 범망경, 보살영락본업경, 보살지지경 |
신앙 ․ 찬탄 경전 |
정토삼부경, 미륵삼부경, 지장보살본원경, 약사여래본원경, 비화경, 금광명경, 인왕반야경 |
교계(敎誡) 경전 |
유교경, 사십이장경, 부모은중경 |
◈ 부처님의 인상(印相)
부처님이나 보살의 손가락의 특정한 모습을 印相이라 합니다.
인상명칭 |
취하는 모양 |
선정인(禪定印) |
* 결가부좌일 때 취하는 수인 입니다. *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해서 배곱 앞에 놓고 오른손도 손바닥 을 위로해서 겹쳐놓되 두 엄지손가락은 서로 맞댐 |
항마촉지인 (降魔觸地印) |
* 항마인, 촉지인, 항마촉지인으로 석가모니만이 취하는 수인 * 선정한 오른손을 풀어서 오른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땅에 댐 |
전법륜인 (轉法輪印) |
* 최초로 설법할 때 취한 손 모양을 말함 * 왼손의 엄지와 검지의 끝을 서로대고 장지, 약지, 소지는 편다, 오른손도 같이 하고 왼쪽 손바닥은 위로하고 약지와 소지의 끝을 오른쪽 손목에 대고 오른손은 손바닥이 밖을 향한 모양 임 |
시무외인 (施無畏印) |
* 이포외인(離怖畏印) 이라고도 함. 서계신 부처님이 주로 취함 *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위로 뻗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어깨 높이까지 올린 모양 임 |
여원인(與願印) |
* 시여인, 시원인, 여인이라고도 함. 서계신 부처님이 주로 취함 * 손의 모습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밑으로 향하고 손 전체를 늘어뜨리는 모양 임(시무외인과 반대 모습) |
지권인(智拳印) |
* 대일여래불(비로자나불)이 결하는 수인 입니다. * 좌우 두손 모두 엄지를 속에 넣고 주먹을 쥔 다음에 온손을 가슴까지 들고 검지를 펴서 세운 다음 오른손의 소지로서 편 왼손의 첫째 마디를 잡는다. 주먹 속에서는 오른손 엄지 긑과 왼손 감지 끝을 서로 댄다 |
미타정인 (彌陀定印) |
* 아미타여래인의 수인으로 묘관찰지정인이라고도 함 * 선정인과 같은 모습에서 검지를 세워서 엄지와 서로 끝을 마주 대어 검지의 등이 사로 닿게 하는 모양으로 미타정인에는 9품(九品)이 있음 |
◈ 사찰의 법구
※ 종을 매단 곳을 종루 또는 종각, 북을 매단 곳을 고루 또는 고각 이라한다.
명 칭 |
의 미 와 내 용 |
범종(梵鐘) |
* 절에서 사용하는 종으로 지옥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고 함 * 조석예경이나 기타 법요행사 때 대중에 알리기 위해 사용됨 |
법고(法鼓) |
* 조석예불 때와 의식을 치를 때 치는 북 *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나가 참다운 이치를 전하여 줌을 뜻함 * 짐승세계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고 함 |
목어(木魚) |
* 나무를 잉어모양으로 만들어 속을 비게 파낸 것으로 “방”이라 함 * 조석예불 때와 경전을 읽을 때 두드린다고 함 * 물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을 위해 울린다고 함 |
운판(雲版) |
* 청동으로 된 판을 구름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함 * 허공에 떠돌아다니는 모든 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울림 * 참선을 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끼니때를 알리기 위해서 울리기도 함 |
목탁(木鐸) |
* 목어에서 발전된 둥근 모양으로 염불, 독경, 예배할 때 두드림 * 어리석음을 깨우친다는 뜻으로 사용됨 |
다기(茶器) |
* 부처님 앞에 청정수를 올리는 그릇(참고 : 아침은 차, 저녁은 향) |
염주(念珠0 |
* 부처님을 생각하기 위한 구슬로 염불의 도구 임 * 부처님께 예배할 때 손에 걸거나 돌리며 부처님을 간절히 생각하며 수를 헤아려 잡념을 없애고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기 위함 * 백팔염주, 천염주 등이 있고 7개,16개,21개의 손목용 단주가 있음 |
죽비(竹篦) |
* 대나무를 두 쪽으로 갈라지게 만든 것으로 손바닥을 쳐서 소리를 냄 * 참선의 입정과 출정을 알리기 위해 사용함 - 각각 3번씩 침 * 장군죽비는 대형 죽비로 대중이 모여 참선할 때 졸음을 쫓는 도구임 |
요령(搖鈴) |
* 의식을 치를 때 오른손으로 잡고 흔드는 놋쇠로 만든 물건 * 의식에서 요령을 잡은 사람이 법주, 목탁을 잡은 사람이 바라지 임 * 요령사용법에는 일자요령, 심자(心字)요령, 상하요령이 있음 |
◈ 절의 또 다른 이름
0 0 사(寺) |
* 원래는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사”였으나 스님이 머물면서 유래 |
도량(道場) |
* 불법의 도를 닦는 곳 이란 뜻 - 한문으로는 도장(道場)을 음역 함 |
가람(伽籃) |
*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 - 범어 한역 “승가람마”의 약자 |
정사(精舍) |
*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이 계시는 곳 - 범어 “비하라=寺=머무는 집” |
선원(禪院) |
* 스님들께서 참선 수행하시는 곳 |
사찰(寺刹) |
* 법당 앞에 세우는 당간(幢竿)을 찰(刹)이라고 하는데서 유래 함 |
사원(寺院) |
* 담으로 둘러진 집과 회랑이 있는 집으로 당나라 때 불교건축물에 씀 |
암자(庵子) |
* 큰절에 딸린 작은 절이라는 뜻 - 주로 큰절 안에 있음 |
산림(山林) |
* 산과 나무가 있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라는 뜻 |
총림(叢林) |
* 선원, 율원, 강원, 염불원을 모두 갖춘 종합도량 - 종합대학 격임 |
아란야(阿蘭若) |
*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수행하기 적당한 한적한 숲”이란 뜻 |
포교당(布敎堂) |
* 포교원이라고 함 - 불교의 포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말함 |
※ 이 자료는 현묵 김광호 님의 저서 “엄마 따라 절에 가기”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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