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탱화(獨聖幀畵)
석가모니 부처님의 수기를 받아 남인도 천태산에서 수도하면서 부처님이 열반한 후의 모든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아라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성 또는 나반존자라고 하여 독성각을 짓고 등상불과 탱화를 봉안하고 있다.
독성탱화(獨聖幀畵)에서 독성(獨聖)은 항상 머리가 벗어진 노인이나 정수리가 튀어나온 노인으로 그려지는데, 흰 눈썹에 승복을 입고 있는 차림새로 염주나 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는 맨발의 모습이다. 독성탱화(獨聖幀畵)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일을 독성이 알고 있어서 우리 중생들을 늘 이롭게 이끌고 복을 내려 준다하여 사찰이나 마을의 산신당 등에 걸렸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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