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

새벽사원

왈선생 2011. 7. 24. 09:58

 

 

 

 

 

 

 

 

 

 

 

 

 

 

 

 

 

 

 

 

 

 

 

 

 

 

 

왓 아룬 [Wat Arun] 


타이 톤부리에 있는 불교 사원. 

왓 아룬 / 타이 방콕.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왓 아룬'이라는 이름은 인도의 새벽신인 '아루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타이의 10바트 동전에 나오는 사원이다.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건너편 톤부리에 위치한다. 톤부리 왕조의 탁신 왕이 건설하였다. 수도를 톤부리에서 방콕으로 옮기기 전에는 현재 왓 프라깨오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이 이 절에 안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원의 이름은 '새벽의 사원'이라는 뜻인데 새벽의 햇빛을 받으면 프랑(탑)의 도자기 장식이 형형색색을 띄며 빛나 강 건너편까지 빛을 비추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경내에는 높이 약 30m의 프랑 4개가 사방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중앙에 크기 74m, 둘레 234m의 대프랑이 솟아 있다. 대프랑 내부에는 힌두교의 상징인 '에라완'과 힌두의 신 '안드라'의 상이 있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나타내는 4개의 불상도 인상적이다. 타이의 10바트짜리 동전에 등장할 정도로 타이 국민에게 친숙한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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