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산스크리트어로 namo amitāyurbuddhaya 이고 아미타불(阿彌陀佛)에 귀의한다는 뜻입니다.
여섯 글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육자명호(六字名號)라고 합니다. 일종의 진언(眞言)으로서, 이 여섯 글자는 원행(願行)이 구족(具足)하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면 왕생(往生)을 얻는다고 합니다.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 'Namas'(Namo)의 음역으로서, 나모[南謨]·납막(納莫)·낭모(囊謨)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귀명(歸命)·귀경(歸敬)·귀의(歸依)·경례(敬禮)·구아(救我)·도아(度我)라고도 합니다.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서, 중생이 부처님에게 진심으로 귀의하여 공경하며 따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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