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大連(대련), Dalian]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반도 남단에 위치한다. 35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청(淸)나라 때는 칭니와[靑泥窪]라고 불렀으며, 청일전쟁 후 러시아가 조차(租借)하여, 작은 어촌이었던 곳에 항만을 건설하였다.
러일전쟁 후 일본이 50여 년 동안 조차하여 자유항으로 하고, 남만주철도 본사를 이곳에 두어 만주 경략의 거점으로 삼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중국에 반환되었다. 1950년 서쪽의 뤼순[旅順]과 합병하여 뤼다[旅大]라고 불렀다가, 1981년에 다롄으로 고쳤다.
둥베이[東北]지구의 중요한 공업지대와 항구도시 및 중국 외무해항(外貿海港)과 어업기지로 알려져 있다. 조선·기계·화공·제유·방직·복장가공 등의 공업이 활발하다. 선다철도[瀋大鐵道:瀋陽∼大連]의 종점이며, 공항은 홍콩 등을 운항하는 국내선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254개의 중학교와 다롄이공대학[大連理工大學]·다롄해사대학[大連海事大學]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해양박물관·라오후탄[老虎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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