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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티벳어 반야심경(달라이라마성하 육성)

왈선생 2011. 4. 3. 23:05

 

 <릭쑴곤뽀>

 관세음보살을 본존으로 문수보살님과 금강수보살님을 모신 탕까이다.

관세음보살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문수보살님은 부처님의 지혜가, 금강수보살님은 부처님의 위신력이

각각 보살의 모습으로 나타나신것이라고 전한다.

 

 

<H.H XIV Dalai Lama>

 

달라이라마 육성 반야심경.

 

 

팍빠 꾄촉쑴라 착첼로

 

디께닥기 되빠뒤찍나. 쫌덴데 겔뾔 캅자 괴풍 뾔릴라. 게롱기 게뒨첸뽀당


장춥쎔빼 게뒨첸뽀당 탑찍뚜 슉떼. 데이체 쫌덴데 삽모낭와 셰자외 최끼남당끼 띵에진라

 

빠르슉쏘. 양데이체 장춥쎔빠 쎔빠첸뽀 팍빠쩬레식 왕축쎼랍끼 파뢸뚜친빠 삽뫼쬐빠

 

닐라남빠르따싱 풍뽀응아뽀 데닥라양 랑신기 똥빠르남빠르 따오. 데네쌍게끼튀 체당덴빠


쌰리뷔 장춥쎔빠 쎔빠첸뽀 팍빠쩬레식 왕축라 디께쩨메쏘. 릭끼부. 강라라 쎼랍끼 파뢸뚜친빠

 

삽뫼쬐빠 쩨빠르되빠데 지따르 랍빠르자.  데께 쩨메 빠당. 장춥쎔빠 쎔빠첸뽀 팍빠쩬레식 왕축기

 

체당 덴빠 쌰라다띠이 불라 디께쩨메쏘. 쌰리부. 릭끼부암 릭끼부모 강라라 쎼랍끼 파뢸뚜친빠

 

삽뫼쬐빠 쩨빠르되빠데 디따르남빠르 따와르자떼. 풍뽀응아뽀 데닥꺙 랑신기 똥빠르남빠르

 

양닥빠르 제쑤따오. 숙똥빠오. 똥빠니 숙쏘. 숙레꺙 똥빠니 셴마인. 똥빠 니레꺙 숙셴 마인노.

 

데신두 초르와당. 두쎼당. 두제당. 남빠르 쎼빠남똥빠오. 쌰리부. 데따르 최탐쩨 똥빠니데.

 

첸니메빠. 마께빠.마각빠. 디마메빠. 디마당델와. 디와메빠. 강와메빠오. 쌰리부 데따외나

 

똥빠닐라 숙메. 초르와메. 두쎼메. 두제남메. 남빠르쎼빠메. 믹메. 나와메. 나메. 쩨메.

 

뤼메. 이메. 숙메. 다메. 디메. 로메. 렉자메. 최메도. 믹기캄 메빠네 이끼 캄메. 이끼남빠르쎼빼


캄끼바르두양 메도. 마릭빠메. 마릭빠 세빠메빠네 가씨메. 가씨세빼 바르두앙 메도.


데신두 둑응엘와당. 뀐중와당. 곡빠당. 람메. 예쎄메. 톱빠메. 마톱빠양메도. 쌰리부. 데따외나


장춥쎔빠남 톱빠메빼치르. 쎼랍끼 파뢸뚜친빠라 뗀찡네떼 쎔라 딥빠메빼 닥빠메데.


친찌록레 씬뚜데네 냐응엔레 데빼 타르친또. 뒤쑴두 남빠르슉빼 쌍게탐쩨꺙 쎼랍끼 파뢸뚜 친빠라

 

뗀네 라마메빠 양닥빠르 족빼장춥뚜 응온빠르족빠르 쌍게쏘.  데따외나 쎼랍끼 파뢸뚜 친빼 응악.

 

릭빠첸뾔 응악. 라나메빼응악. 미냠빠당 냠빼 응악. 둑응엘탐쩨 랍뚜 쉬와르 제빼 응악.

 

미준빼나 덴빠르 쎼빠르자떼. 쎼랍끼 파뢸뚜 친빼응악. 메빠.

 

떼야타. 가떼가떼 빠라가떼 빠라쌈가떼 보디히 쓰와하.


쌰리부 장춥쎔빠 쎔빠첸뾔 데따르 쎼랍끼 파뢸뚜 친빠 삽몰라. 랍빠르자오. 데네 쫌덴데


띵에진 델레 솅떼 장춥쎔빠 쎔빠첸뽀 팍빠쩬레식 왕축라 렉쏘.  셰자와 진네. 렉쏘 렉쏘.


릭끼부 데데쉰노. 릭끼부 데데쉰떼. 지따르쾨끼 뗀빠쉰두 쎼랍끼 파뢸뚜 친빠 삽몰라


쩨빠르자떼. 데쉰쎅빠 남꺙 제쑤이랑 응오. 쫌덴데끼 데께쩨 까쩰네. 체당덴빠 쌰라다띠부당.

 

장춥쎔빠 쎔빠첸뽀 팍빠쩬레식 왕축당. 탐쩨당덴빼 코르데닥당. 하당. 미당. 하마인당.

 

디사르쩨빼 직뗀 이랑떼. 쫌덴데끼 쑹빨라 응온빠르 뙤도.

 

 

선인들과 삼보께 절하옵니다.

 

한 때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박가범(薄伽梵)1께서 왕사성 영축산에서 비구 대중과 보살 대중과 함께 머무셨다. 그 때 박가범께서는 밝고 깊은 삼매에 들어 계셨다. 또한 그 때 보리(菩提)를 향하는 큰마음을 갖추신 관자재보살께서는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을 관찰하시고, 오온(五蘊)조차도 자성이 없음을 명확히 보셨다.

 

곧이어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장로 사리불은 보리를 향한 큰마음을 갖추신 관자재보살께

이렇게 여쭈었다. "어떤 선남자가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을 닦길 원할때 어떻게 배워야 합니까?"

 

이렇게 여쭈었을 때 보리를 향하는 큰 마음을 갖추신 관자재보살께서는

장로 사리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리자여!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반야바라밀의 깊은 행을 닦기를 원할 때, 그는 명확히 알아야 한다. 오온조차도 자성이 공(空)함을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색(色)은 공이고, 공성은 색이다. 색 이외 공성이 다르게 있지 않으며, 공성 이외 색도 다르게 있지 않다. 이와 같이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모두 공이다. 사리자여, 이와 같이 모든 법은 오직 공이다. 정의가 없다. 생겨남이 없고, 소멸함도 없다. 더러움도 없고, 여읨도 없다. 줄어듦도 없고, 늘어남도 없다.

 

사리자여, 그러므로 공성에는 색(色)도 없고, 수(受)도 없고, 상(想)도 없고, 행(行)도 없고, 식(識)도 없다.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고, 혀도 없고, 몸도 없고, 의식도 없다. 형상도 없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고, 촉감도 없고, 의식의 대상도 없다. 안계(眼界)부터 의계(意界)까지 없고, 의식계(意識界)까지도 없다. 무지(無知)없는 것과, 무지의 소멸 없는데서부터 늙음과 죽음없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까지도 없다. 이와 같이 고(苦), 집(集), 멸(滅), 도(道)도 없다.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고, 얻지 못함도 없다.

 

사리자여, 이렇게 보살들은 얻음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에 의지하고 머물러, 마음에 장애없고, 두려움이 없다. 뒤집힌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 구경열반에 든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또한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위없는 원만구족한 깨달음을 얻으셨다. 그렇기에 반야바라밀의 만트라, 큰 밝음의 만트라, 위없는 만트라, 동등하지 않은 것과 동등한 만트라, 일체의 고통을 완전히 멸하는 만트라를 거짓없는 진실로 알아야 한다.  

그러한즉 반야바라밀의 진언은 이와 같다.

 

떼야타 가떼가떼 빠라가떼 빠라쌈가떼 보디히 쓰와하

 

사리자여, 보리를 향하는 큰마음 갖춘 보살은 이와 같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닦아야 한다."

 

그 때 박가범께서 밝고 깊은 삼매에서 나와 보리를 향하는 큰마음 갖춘 관자재보살에게 그렇다.라고 칭찬하시고 말하셨다."옳도다, 옳도다. 선남자여! 그래 그와 같다 선남자여! 그래 그와 같다. 네가 말한 바와 같기에 깊은 반야바라밀을 닦아야 한다. 일체의 여래들 역시 뒤따라 기뻐하셨도다." 박가범께서 이렇게 설하실때 장로 사리불과 보리를 향한 큰마음을 갖춘 관자재보살마하살, 일체 세간의 천신, 사람, 아수라, 건달바 등이 박가범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믿음으로 지녀 받들었다. 

 

 

 

원문과 해석은 한국티벳센터 광성사에서 낸

"해탈을 원하는 행운아가 날마다 해야 할 기도문"에서 따왔고

발음표기는 제 멋대로 썻습니다만 추후 동국대 티벳대장경연구소의

표기안에 따라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박가범(薄伽梵) 부처님을 부르는 여러이름중 하나. 산스크리트어로 바가바트(Bhagavat)의 음역으로 온갖 덕을 성취하였다는 뜻이다. [본문으로]
출처 : 롭상의 토굴
글쓴이 : 아왕롭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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