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格里拉(샹그리라:종디앤中甸)
해발 3200m에 위치한 인구 33만명의 디칭장족자치주(德칭 藏族自治州)의 중심지. 2002년 종덴(中甸)이라는 지명을 버리고 티베트 전설속에 등장하는 이상향 샹그리라(香格里拉,즉 샹바라香巴拉)를 현명(縣名)으로 채택했다. 티베트 고원의 동남부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해발 4,000m 이상의 고산설봉이 약 420개,그중에서도 해발 6,000m이상의 높이를가진 고산도 13개나 자리잡고 있다.
종디앤은 리장(麗江)에서 서북 방향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으며, 요즘 인기있는 배낭여행지 중의 한 곳으로 , 쓰촨성과 티베트 본토로 넘어가는 길목이 된다.
과거에는 토번국(土蕃國) 에 속했던 티베트인의 땅으로, 탈초와 촐텐 티베트사원,푸른 하늘의 대초원과 야크떼 등 우리 이미지속의 티베트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는 곳이다. 주민의 대다수는 티베트족이며,그밖에 나시족,바이족,리수족,후이족등도 거주하고 있다.
음력 5월 5일에 우펑산(五風山)에서 열리는 티베트인들의 경마대회가 유명하다. 넓은 초원은 백색의 겔(티베트 천막)로 가득차고 사람들은 터키석과 은장식품으로 장식한 민속의상 차림으로 축제를 즐긴다.
송찬린스앞의 상그리라의 모습
남티베트 상그리라 어느곳을 가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습들이다.
소박한 티베트인들의 마을
비록 가난은 할지언정 이들의 정신적 영성은 맑고,밝기만 하다
샹그리라의 사원
송탄린스를 티베트어로 중국어로 기록해 있다
샹그리라 어느곳을 가도 눈이 파래질 정도의 하늘과 물깊이가 세어질 정도의 파란 물을 대할 수 있다.
그저 바라만 봐도 평화롭기만 한 샹그리라의 마을이다
지금도 계속 복원중인 사원의 모습
티베트 어느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마을 어귀의 모습이다.
송찬린스 정문